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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방구석1열' 이수정 "유영철 때문에 프로파일러 직업군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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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수정이 '유영철 사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서1열’에서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연쇄 살인사건, 충격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대한 토크가 펼쳐졌다.

프로파일러 이수정은 영화 ‘추격자’ 속 하정우는 유영철보다는 강호순과 비슷한 성향의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어 유영철은 싸이코패스 테스트에서 40점 만점에 38점을 받았다고 밝혔고, “유영철 사건이 나올 때만 해도 사실은 유영철이란 사람이 어떨지를 예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수사 과정에서 두 번을 놓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유영철 때문에 프로파일러라는 직업군이 등장했다”면서 “한국 과학수사에 기여했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방구석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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