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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황희찬 시장가치 1000만 파운드 돌파...손흥민 이어 2위(트랜스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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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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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황희찬의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른다. 어느덧 한국에서 손흥민 다음으로 높은 가치를 자랑하게 됐다.

유럽의 이적시장 전문 매체인 '트랜스퍼마켓'은 15일(한국시간) 기준으로 선수들의 이적시장 가치를 업데이트했다. 눈에 띄는 점은 황희찬이 커리어 처음으로 1000만 파운드(약 144억원)을 돌파했다는 것이다.

황희찬의 종전 시장가치는 750만 파운드(약 108억원)였다. 지난 5월 30일에 반영된 가치로 2주만에 약 50억 정도가 더 올랐다. 상승 이유는 정확하게 명시돼있지 않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하고 황희찬이 계속해서 '라이징 스타'로 꼽히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이 1000만 파운드까지 가치가 상승하면서 한국 대표팀 내에서 권창훈(750만 파운드)을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랐다. 1위는 단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손흥민의 차지다. 손흥민은 무려 5000만 파운드(약 723억원)의 시장가치가 매겨졌다.

아시아로 판을 넓혀도 황희찬의 가치는 네 번째로 높다. 여전히 손흥민이 1위 자리를 고수하고있는 가운데 카가와 신지(1300만 파운드)와 이란 공격수 알리레자 자한바크슈(1200만 파운드)가 2ㆍ3위에 올랐다. 참고로 요즘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이승우의 시장가치는 100만(약 14억원) 파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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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트랜스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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