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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WC POINT] 펠레-오언-포그바 차지한 WC 신인상...이번에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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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수많은 스타들이 월드컵 최우수 신인상인 '영 플레이어어 상'을 수상했다. 과연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어떤 스타가 이 주인공이 될까?

국제축구연맹(FIFA)은 1958 스웨덴 대회부터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한 젊은 선수들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2006 독일 월드컵부터는 명칭을 영 플레이어 상으로 바꿨다.

역대 이 상을 수상했던 선수들은 대부분 탑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대표적으로 1958 스웨덴 월드컵의 펠레(브라질), 1966 잉글랜드 월드컵의 프란츠 베켄바우어(독일), 1994 미국 월드컵의 마르크 오베르마스(네덜란드), 1998 프랑스 월드컵의 마이클 오언(잉글랜드), 2006 독일 월드컵의 루카스 포돌스키(독일), 2010 남아공 월드컵의 토마스 뮐러(독일), 2014 브라질 월드컵의 폴 포그바(프랑스)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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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모두 월드컵 이후 더 성장하며, 자신의 국가와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가 됐다. 역대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도 여러 신성들의 등장이 기대된다.

월드컵 개막과 함께 복수의 외신들은 러시아 월드컵을 장식할 신인들을 예측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19), 브라질의 가브리엘 제수스(21),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안 파본(22), 독일의 티모 베르너(22) 등 우승 후보 팀들의 신인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외에도 세르비아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23), 멕시코의 이르빙 로사노(22), 우루과이의 로드리고 벤탄쿠르(20)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의 이승우(20)도 외신이 주목하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 넷'은 러시아 월드컵을 빛낼 10명의 신인 선수 명단에 이승우를 포함시켰다. 영 플레이어 상은 대표팀의 성적이 최소 4강 이상 올라야 수상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승우는 다른 신인들에 비해 확률이 높지는 않다. 하지만 외신에서는 우승 후보 팀이 아닌 선수들과 함께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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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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