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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현장] ‘히든싱어5’ 전현무 “아이유 출연, 김치우동 사주며 30분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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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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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히든싱어’ MC로서 프로그램에 기여한 바를 전했다.

15일 오전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 기자간담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조승욱 CP와 김희정 PD, MC 전현무가 참석했다.

전현무는 “아이유씨가 고민을 많이 했다. 선배가수들이 원톱으로 나오는 방송에 감히 나올 수 있겠냐고 겸손한 말씀을 하시더라. 너는 충분히 나올 만 하다고 했다”며 아이유가 출연하는데 본인의 기여가 컸음을 밝혔다.

이어 “나와서 시청률이 나오고 화제가 되고를 떠나서 가수 개인으로서 갖고 있던 좋은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수로서 활동하는데 있어서 세월이 갈수록 두고두고 돌려봐도 가치가 있는 작품이 될 테니 하면 후회가 없을 거라고 했다. 김치우동을 사 먹이면서 30분 설득한 끝에 어렵게 수락했다. 녹화 끝나고 나서도 나오길 잘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이유말고는 크게 기여한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 지난 2012년 첫 방송됐으며 2015년 시즌4를 선보인 후 3년 만에 돌아왔다.

한편 ‘히든싱어5’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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