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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월드컵 개막식 욕설, 로비 윌리엄스 월드컵 개막식 욕설 이유는 항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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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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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식 욕설 사진=SBS(월드컵 개막식 욕설 논란 로비 윌리엄스)


월드컵 개막식 욕설 논란이 일어났다. 월드컵 개막식 욕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로비 윌리엄스는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개막전 앞서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로비 윌리엄스는 여러 곡을 개막식에서 열창했고 마지막 노래 ‘록 디제이’를 부르던 도중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했다.

해외 언론은 “윌리엄스가 전 세계에 가운뎃손가락을 내밀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윌리엄스는 월드컵 개막 공연에 섭외될 당시부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의 개막식 축가 소식이 알려지자 러시아 언론은 그가 지난 2016년 발표한 노래 중 러시아 부호를 조롱하는 뜻을 담고 있는 노래가 있다고 문제를 삼았다. 특히 윌리엄스는 러시아 측으로부터 해당 곡을 부르지 말 것을 요구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영국에서도 러시아의 인권 탄압을 이유로 그의 월드컵 공연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이에 윌리엄스의 손가락 욕설이 자신을 향한 비난에 대한 항의의 뜻이라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정확히 윌리엄스가 왜 욕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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