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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인생술집’ 진해성, 구성진 감초역할 톡톡 ‘국물반 면발반’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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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트로트가수 진해성이 ‘인생술집’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MC 한혜진의 후배 모델 이현이와 이혜정 그리고 뷰티브랜드 대표 김수미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칵테일바 사장 진해성은 첫 술상 안주로 이현이가 갖고 온 안주인 낙지볶음을 내놓으며 환호를 받았다. 지난회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스러운 서빙을 마무리 했다.

매일경제

‘인생술집’ 진해성 사진=‘인생술집’ 방송캡처


이어서 이혜정이 올리브 오일을 갖고와 한 잔씩 마시자고 권하자 신동엽은 ‘인생술집 최초로 초절정 고수들을 만났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이혜정의 첫 건배사 ‘인생 파이팅 합시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생술집 토크가 시작됐다. 진해성은 사전 예약 손님을 위한 맞춤 음료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불면증을 겪고 있는 김수미에게는 꿀과 시나몬스틱, 위스키, 레몬, 따듯한 물이 들어간 ‘핫토디’를, 수다쟁이 남편으로 만성피로를 갖고 있는 이현이에게는 카카오와 민트 리큐어가 들어간 ‘그래스 호퍼’극 권했다. 남편과 분위기 잡고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다고 고민을 이야기 한 이혜정에게는 진, 라즈베리, 레몬이 들어간 ‘플로렌스 로얄’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진해성은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를 숨기지 못해 ‘프로란스 로얄’이라고 발음하며 MC를 비롯한 현장의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줘 주어진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김희철은 늦은 시간까지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 걱정된다며 셀카 한 장 씩 찍어드리고 가시라고 하면 어떻겠냐며 추위에 떨 팬들을 배려했고 이후 말레이시아 공연 갔다가 먹어본 거라고 라면을 가져왔다.

이어 진사장에게 끓여달라고 말하며 진사장에게 구수한 노래를 부탁했다. 진해성이 ‘ 국물 반 면발 반~’ 이라고 찰지게 받자 김준현은 “구성지다 구성져”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연애대작에서 이혜정은 ‘남편은 후배가 아니야’를, 김수미는 ‘칭찬은 철벽녀도 허물게 한다’, 이현이는 ‘부부사이에도 강제 로맨스가 필요해’를 내걸며 각자의 사랑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진해성이 각 게스트들의 연애대작 멘트를 트로트 메들리로 구성지게 부르며 마무리 됐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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