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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무릎 부상' 래쉬포드, 잉글랜드 훈련 복귀 예정...부상 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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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팀 훈련 도중 다쳤던 래쉬포드는 조만간 다시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래쉬포드가 다시 잉글랜드의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면서 "어제 래쉬포드는 혼자 체육관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무릎 부상 회복이 충분히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3일, "래쉬포드가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 중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래쉬포드가 다친 부상 부위는 무릎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시 래쉬포드의 부상 정도에 대해 '스카이스포츠'는 심하지 않다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낙관했다.

래쉬포드는 지난 8일, 영국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 제이미 바디와 짝을 이뤄 투톱으로 선발출전했다. 래쉬포드는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전반 13분, 절묘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페널티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키퍼 키를 넘겨 골로 연결된 것이다.

래쉬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는 코스타리카를 2-0으로 제압하고 기분 좋게 러시아로 향했다. 잉글랜드는 벨기에, 튀니지, 파나마와 함께 월드컵에서 G조에 편성되어있고, 오는 19일 오전 3시에 튀니지와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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