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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신태용호, FIFA로부터 비디오 판독 교육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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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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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사상 처음으로 비디오 판독(VAR)을 도입한 국제축구연맹(FIFA)이 태극전사들을 대상으로 VAR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15일(한국시간) 오전 2시부터 대표팀 숙소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뉴페터호프호텔에서 FIFA의 VAR 전담강사로부터 1시간가량 교육을 받았다.

FIFA가 이번 월드컵에 처음 실시하는 비디오 판독은 △득점 장면 △페널티킥 선언 △레드카드에 따른 직접 퇴장 △다른 선수에게 잘못 준 카드 등 네 가지 상황에 대해서만 실시된다. 경기당 32대의 중계 카메라가 배치되며 초정밀 슬로모션 카메라 4대와 4명의 VAR 심판을 동원해 주심이 볼 수 없는 파울을 잡아낼 전망이다.

태극전사들은 앞서 지난달 2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을 때 유병섭 대한축구협회 VAR 전담강사로부터 한 차례 비디오 판독에 따른 주의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은 바 있다. 또 1일 월드컵 출정식을 겸했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 때는 호주 국제심판을 초청해 비디오 판독을 적용한 경기를 치렀다.

한편 대표팀은 지난 3월 FIFA로부터 월드컵 공인구인 ‘텔스타 18’ 30개를 받은 데 이어 이날 30개를 추가로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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