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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공식 발표] '환상적 2골' 체리셰프, 월드컵 개막전 MOM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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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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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교체로 투입돼 2골을 기록한 데니스 체리셰프가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의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러시아는 14일 밤 12시(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 리그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완파했다.

경기 직후 국제축구연맹(FIFA)는 공식 홈페이지의 경기 페이지로 체리셰프를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알렸다.

알란 자고예프가 부상으로 전반 24분 피치를 떠나자 데니스 체리셰프가 교체 투입돼 왼쪽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체리셰프는 활발하게 측면에서 움직이면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43분에도 알렉산드르 골로빈-로만 조브닌-체리셰프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패스 연결이 나왔고, 체리셰프가 허둥거리면서 수비에 가담한 사우디 선수들을 제치고 왼발 강력한 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체리셰프는 후반 추가 시간엔 동료 공격수가 넘겨준 헤딩 패스를 받아 멋진 아웃사이드 킥으로 팀의 네 번째 골까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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