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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박지성-배성재 월드컵 중계, SBS 모바일서 '공짜'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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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구촌 최대 축제가 한 달 여 간의 막을 올린다. 단일 종목 이벤트로는 전세계 최대규모다.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이 주관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5일 자정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축구팬들의 여름 밤은 다시 한 번 뜨거운 열대야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관심을 모으는 것이 월드컵 '장외전쟁'이다. 2002 영웅들이 방송 3사의 해설자로 나서면서 이번 러시아 월드컵은 우리 대표팀의 성적 만큼이나 경기장 밖 해설위원들의 중계대결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영원한 캡틴 박지성의 해설위원 데뷔다.

선배인 안정환, 이영표와 달리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중계석에 앉는 박지성 SBS해설위원은 "나는 아직 배워야 하는 입장이다. 내가 선배 해설위원들과 경쟁해서 이겨야 한다는 그런 관점 보다는 월드컵이라는 전세계인의 축제에 팬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박지성이라는 선수가 축구를 어떻게 바라보고, 느끼며 축구를 해 왔는지 팬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렌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현역 시절 유럽 축구계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년 가까이 활약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박지성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선수시절의 경험은 물론 위기와 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는 한국 축구와 국가대표팀 후배들을 위해서도 거침없는 해설을 들려줄 전망이어서 팬들의 기대 또한 높아진 상황이다.

SBS는 박지성 해설위원이 처음으로 선발출격하는 15일 자정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 경기는 물론 경기 전 진행되는 월드컵 개막식 행사부터 TV는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러시아월드컵 개막식 행사에는 영국 출신의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 러시아의 국민적 스타인 오페라 가수 아이다와 축구황제 호나우두 등 슈퍼스타들이 총출동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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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회 개막일에 맞춰 오픈된 SBS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특집 페이지(http://russia2018.sbs.co.kr/)에 접속하면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같은 특별한 절차 없이 사이트에서 온에어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월드컵 개막식은 물론 개막전 경기까지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 휴대폰을 통해 SBS 앱을 설치해도 부가적인 절차 없이 생중계 화면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대회 기간 내내 언제든지 월드컵 고화질 중계를 무료료 시청할 수 있다.

그간 포털 등 한정된 플랫폼을 통해서만 서비스되던 빅이벤트 스포츠 중계는 이번 러시아월드컵을 계기로 시청자들이 SBS의 온라인 사이트와 SBS앱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 영상 클립과 하이라이트 등 생생하고 수준 높은 고화질 영상을 가장 빠르게 소비할 수 있게됐다.

더욱이 SBS 특집페이지에서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 기간 중에는 대회가 치러지는 내내 SNS를 통해 태극전사들을 위한 응원메시지 보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모바일을 통한 TV시청과 소통이 함께 이뤄지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문화환경을 제공한다.

가장 빠르고, 가장 뛰어난 수준의 영상으로 손끝으로 찾아가는 감동을 전하기 위해 SBS는 TV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회원가입 절차 등 기본적인 절차까지 생략하고 무엇보다 무료로 월드컵이라는 킬러콘텐츠의 생중계 서비스를 단행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린 셈이다. 오랜 시간 동안 특정 플랫폼에서만 서비스되던 스포츠 중계 콘텐츠가 '해버지' 박지성의 해설위원 데뷔와 함께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게 됐다.

한국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해설위원이라는 새로운 도전도 마다하지 않은 '박지성-배성재' 콤비의 러시아 월드컵 중계를 결코 놓칠 수 없는 이유다.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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