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깜짝 부임' 이에로, "선수들에 강한 정신력 심어줄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선수들에 강한 정신력 심어줄 것".

스페인축구협회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전격 경질했으며 이에로 감독이 부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로는 현역 시절 비야돌리드,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알 라얀(카타르), 볼턴 원더러스(잉글랜드)에서 활약했다. 주포지션은 센터백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전성기를 보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사실이 드러나며 곧바로 경질하고 이에로 감독을 선임한 스페인 축구협회는 어쩔 수 없는 모험을 선택했다.

이에로 감독은 14일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열망과 목표가 있기에 이 자리를 맡았다. 이 두가지가 없었더라면 난 이곳에 오지 않았다"고 감독 부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을 심어줘야한다. 우리는 하나이며 그들도 이 사실을 잘 알고있다"고 전했다.

이에로 감독의 스페인 감독 데뷔전은 오는 15일 포르투갈과 경기가 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