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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말 2사 주자 2,3루 상환에서 두산 오재원이 끝내기 3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이날 두산은 NC를 상대로 6대3 승리를 거뒀다. 2018.6.1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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