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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현장 톡톡] 김기태 감독, "팻딘 계속 선발, 임기영도 상황따라 선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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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부산, 조형래 기자] KIA 타이거즈의 선발진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가.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KIA는 전날(9일) 경기에서 선발 팻딘이 4⅔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부진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신,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임기영이 3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접전 상황을 정리했다.

팻딘의 부진과, 임기영의 호투, 그리고 윤석민의 합류로 KIA의 선발 로테이션은 정리가 필요하다.

이에 김기태 감독은 "일단 팻딘은 계속 선발로 쓸 것이다"면서 "일단 어제(9일) 임기영은 많이 던져서 휴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한승혁이 오늘 던지는 것을 본 뒤, 그리고 윤석민도 다음 주에 3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니 여러가지 상황들을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승혁을 꼭 중간으로 쓸 것이 아니다. 선발도 상황에 따라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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