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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최준석(35)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NC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8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최준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올 시즌 NC로 옮긴 최준석은 37경기에서 타율 2할5푼7리 2홈런을 기록했다. 5월 한 달 동안 13경기에서 타율 1할5푼4리로 부진했고, 여기에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오른 종아리 근육 경직이 일어났다. 결국 지난달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퓨처스리그 3경기에 나와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최준석은 17일 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일단 선발 출장이 아닌 후반 대타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NC는 노진혁(3루수)-이상호(2루수)-나성범(우익수)-박석민(지명타자)-스크럭스(1루수)-권희동(좌익수)-윤병호(중견수)-정범호(포수)-손시헌(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이날 NC는 최준석과 함께 포수 윤수강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이원재와 박광열을 말소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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