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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한용덕 감독 "양성우·김태균, 전반기 복귀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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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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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부상으로 이탈한 한화 이글스 양성우와 김태균의 복귀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9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한화는 연장전 끝에 SK에 2-4 패배를 당하면서 순위가 4위까지 내려갔다. 한화는 10일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강상원의 1군 엔트리를 말소, 이날 선발 윤규진을 등록했다.

현재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한화는 타선의 힘이 다소 약해졌다. 양성우가 내복사근 손상으로 지난달 2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됐고, 김태균은 지난달 27일 경기 후 종아리 근육 손상으로 빠진 뒤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으로 재활 치료를 다녀왔다. 여기에 정근우까지 치골 근부분 파열로 최소 4주 재활 진단을 받았다.

한용덕 감독은 10일 경기를 앞두고 "전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빨라야 7월초일 것 같은데, 그러면 바로 올스타 휴식기가 된다"면서 "방망이를 아예 못 잡고 있다. 회복한 후 연습을 하고 경기까지 나가야 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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