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현장 톡톡] 힐만 감독, "불펜 안정, 서진용 제구 향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대전, 이상학 기자] SK 트레이 힐만 감독이 불펜진의 안정에 반색했다.

힐만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불펜이 많이 좋아졌다. 투수코치들이 불펜 휴식, 투구수를 조절하며 소통도 잘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불펜이 원활하게 움직인다"고 말했다.

SK는 올 시즌 구원 평균자책점 6위(4.90)에 랭크돼 있지만 최근 20경기에선 2.91로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 같은 기간 한화(2.96)보다 불펜의 힘이 좋다. 특히 필승맨으로 올라선 서진용이 이 기간 8경기에 나와 1승3홀드 평균자책점 0.87로 위력투를 펼치고 있다.

힐만 감독은 "서진용이 포크볼과 함께 커브가 좋아졌다. 커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제구도 안정됐다. 투구 딜리버리시 밸런스가 안정되면서 릴리스 포인트도 좋아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SK는 이날 노수광(중견수) 한동민(우익수) 최정(3루수) 제이미 로맥(1루수) 이재원(포수) 정의윤(지명타자) 정진기(좌익수) 김성현(2루수) 박성한(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문승원. /waw@osen.co.kr

[사진]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