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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현장 톡톡] "몸이 진짜 탄탄" 류중일 감독의 이유있는 오지환 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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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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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선수에게 가장 큰 적은 부상이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부상에 시달린다면 경기에 뛸 수 없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은 오지환의 타고난 몸을 탄탄한 내구성을 높이 평가했다.

오지환은 2009년 데뷔 후 큰 부상에 시달린 적이 없을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다. 10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류중일 감독은 "오지환은 부상이 거의 없다. 몸이 진짜 탄탄하다"고 말했다.

삼성 3연전 내내 오지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류중일 감독은 "아무래도 같은 포지션이다보니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삼성 감독 시절 김상수 또한 마찬가지"라며 "플레이를 보면서 나라면 저렇게 할텐데 하는 생각도 해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KBO(총재 정운찬)와 KBSA(회장 김응용)는 오는 11일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선발을 위한 코칭스태프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선동렬 감독을 비롯해 대표팀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석한다.

류중일 감독은 "대표팀에 발탁되는 건 큰 영광이다. 무조건 가야 한다. 국가대표라는 게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발탁된다면 무조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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