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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MLB.com "최지만 첫 만루포, MIL 1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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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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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최지만(27·밀워키)가 데뷔 첫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현지 언론도 최지만의 활약을 조명했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맞대결에서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2-3으로 지고 있던 6회 2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선 최지만은 루이스 가르시아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투심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의 데뷔 첫 만루 홈런으로 지난달 19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시즌 2호 홈런이다.

최지만의 홈런포에 분위기 반전을 성공한 밀워키는 12-3으로 이날 경기를 잡고 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시즌 39 25패로 내셔널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MLB.com은 "최지만의 홈런이 밀워키의 1위를 지켰다"고 전하며 최지만의 홈런을 조명했다. 최지만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팀이 탄력을 받는 순간이었다. 주자들이 나간 덕분에 만루 홈런을 쳤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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