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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일문일답]김신욱 "두 차례 찬스 놓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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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축구대표팀 김신욱이 7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교체 아웃된 뒤 신태용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인스브루크 | 김도훈기자 dica@sprotsseoul.com



[인스브루크=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7일 볼리비아전에서 황희찬과 투톱으로 나선 김신욱은 “두 차례 헤딩골 찬스를 넣지 못해 미안하다”며 “황희찬과 하루 훈련하고 처음 뛰었다. 더 좋은 호흡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볼리비아전 소감은.

황희찬과 투톱으로 섰다. 공격수는 골로 평가받는다. 내가 두 차례 헤딩골 찬스를 넣지 못해 미안하다. 황희찬과는 하루 훈련하고 처음 뛰었다. 나날이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과가 아쉬웠는데.

이번 경기를 원래했던 평가전과 다르게 준비했다. 이틀 전 체력훈련을 했다. 월드컵에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준비했다. 물론 국민들이 보시는 평가전이라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과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을 거 같다.

-어떤 얘기를 듣고 볼리비아전을 뛰었나.

오늘 경기는 수비 중심적으로 준비했다. 기성용 주장과 미팅할 때도 스트라이커가 수비 중심으로 헌신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수비라인이나 협력 수비를 준비했다.

-이재성 이용 등 전북 선수들과 뛰었는데.

전북에서 함께하는 선수들이 도움을 줬다. 그러나 모두가 힘들어했다. 점점 끌어올리고 있다. 좋은 결과 내고 싶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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