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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K리그2 기자회견] '대승' 정갑석, "팬들 응원이 선수들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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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부천종합운동장] 오승종 기자= 오랜만에 부천FC1995 팬들에게 다득점 승리를 선물한 정갑석 감독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부천은 6일 오후 6시 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수원FC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5라운드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26점이 된 부천은 아산 무궁화를 따돌리고 2위를 탈환했다.

정갑석 감독은 경기가 종료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오랜만에 관중들 앞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펼쳤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갑석 감독은 "다양한 상황에서 득점이 나왔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최근 팀이 부진했을 때도 팬들이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것이 선수들이 일어난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오늘 선수들의 경기력이 부천의 본모습"이라고 말했다.

정갑석 감독은 부천 공격진의 빠른 공격 전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빌드업이나 득점 상황에서 패스 타이밍이 빨랐던 것이 좋았다. 포프와 이광재를 비롯해 후반 투입된 선수들도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전했다.

다득점 승리로 다시 선두 추격에 나선 부천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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