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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넥센 장정석 감독 "26일 롯데전 박병호 선발 제외-장영석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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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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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와 장영석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넥센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을 치른다. 앞선 경기에서 선발 최원태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11점 차 대승을 거둔 넥센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을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경기에 앞서 장정석 감독은 박병호를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25일 8회 솔로포를 때린 후 베이스를 도는 과정에서 종아리 미세 통증을 느꼈다. 종아리 부상으로 공백이 있던 박병호이기에 부상 재발이 우려됐던 상황.

장 감독은 "상태는 괜찮다. 다쳤던 부위는 아니다"라며 "쥐가 난 것 같다고 하더라. 오늘은 선발에서 제외했고 대타로 대기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날 경기에서 선발 김원중을 상대하다 헤드샷을 맞은 장영석 역시 휴식을 취한다. 장영석은 4회 2사만루 상황에서 김원중의 4구 빠른 볼을 머리에 맞았고, 대주자 허정협과 교체됐다. 장 감독은 "장영석이 가벼운 치료 후 귀가했다. 작년에도 헤드샷으로 고생했었고, 어지럼증이 있다고 했다. 내일 다시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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