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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시골경찰3' 순경 4인방, 긴급 추락사고에 소방관과 합심… 완벽 처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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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시골경찰3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순경 4인방이 추락사고에 소방관과 함께 완벽하게 사고 처리를 했다.

21일 방송된 MBC every1 ‘시골경찰3’에서는 울릉도 둘째 날 근무가 그려졌다.

울릉도 근무 첫 날, 퇴근을 앞둔 순경들은 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향했다. 담벼락 아래로 떨어진 사고자를 발견한 순경들은 부상자를 구조하기 위해 애를 썼다. 이정진은 부상자를 옮길 때 필요한 지지대로 근처에서 급히 판자를 주워오는 순발력을 보였다. 부상자를 구조한 뒤 순경들은 곧바로 구급차 진입을 위해 교통 통제까지 하며 완벽하게 처리했다. 복귀한 네 사람에 소장은 “사고 상황에 대해 수시로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청아를 칭찬했다.

퇴근을 하며 네 사람은 처음 타본 전기차에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현준은 숙소가 파출소와 가깝다는 말에 낮에 본 투막집으로 예상하며 걱정했다. 네 사람은 내비게이션의 목적지에 다다랐지만 보이지 않는 숙소에 당황했다. 순경 4인방은 울릉도 바다가 보이는 넓은 숙소에 만족감을 보였다.

오대환은 사고 현장을 떠올리며 함께 구조에 힘쓴 소방관의 노고에 “그렇게 고생하는데 누구 하나 알아주는 사람이 없더라. 그게 속상했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청아가 만든 죽으로 아침 식사를 하며 신현준은 “막내를 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청아는 “돌 사이에 핀 잡초에 감정이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 조회에서 소장은 신현준에 테이저건의 행방을 물었다. 신현준은 전날 반납을 했지만 무기고에 사인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오대환은 그 모습에 “군대였으면 영창감이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신현준, 오대환은 순찰을 하던 중 오징어 배를 발견했다. 두 사람은 선장이 즉석에서 손질해준 소라맛에 감탄했다.

한편 ‘시골경찰3’는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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