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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해피 시스터즈' 약물 중독 반소영 죽음 예고, 심이영♥이시강 이별 위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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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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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해피 시스터즈' 반소영은 죽음 위기에 심이영은 이별 위기에 처했다.

2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극본 한영미·연출 고흥식)에서 조화영(반소영)이 이진섭(강서준)이 췌장암에 걸렸단 사실을 알고 흔들린 가운데, 윤예은(심이영)은 뱃속 아기를 지키기 위해 현재 연인 이시강(민형주)와 1년 간의 이별을 예고했다.

이날 조화영은 남편 이진섭이 췌장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조화영은 또 약에 의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화영은 조력자 정윤진(장은비) 간호사에게 "윤예은이 임신했대. 문제가 있는 게 윤예은이 아니라 이진섭이라더라"면서 "나는 마두수(성창훈)가 내 자궁을 적출 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아니라 그 녀석 문제였다고 하더라. 나도 아기 낳고 가족, 가정을 이루고 싶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정윤진이 "너 이진섭을 사랑해서 떠나지 않은 것이냐"고 물었고 조화영은 "그 녀석은 내가 준 마지막 기회를 잃었다. 약속을 지켰으면 같이 돈을 가지고 떠나자고 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 녀석 죽는대. 췌장암이라 얼마 못살고 곧 죽는 다더라"면서 아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윤진은 조화영이 마두수에 대한 복수가 아닌 이진섭에 사랑 때문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결국 조화영을 배신하기로 결심 마두수에게 전화를 걸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윤예은은 시한부 이진섭이 죽을 때까지 병수발을 부탁하는 가족들에 흔들리기 시작했고, 현재 연인인 민형주(이시강)과 갈등을 예고했다.

여기에 윤예은은 뱃속 아기를 지키기 위해 1년 휴직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민형주는 윤예은이 이진섭 병수발을 하기 위해 휴직을 결정했다고 착각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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