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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SS리뷰] '슈돌' 시하, '밥 막 사주는 예쁜' 라니와 달달한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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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재회한 '슈돌'의 시하와 이윤지의 딸 라니가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너니까 좋아 너라서 좋아'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샘 해밍턴, 이동국, 고지용 가족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애타게 라니와 만남을 기다린 시하는 공주 드레스를 입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윤지는 드레스를 입은 시하를 보고 "시하는 남잔데도 정말 곱게 생겼다"라고 감탄했다.


두 아이들은 '큰일'도 함께 했다. 화장실이 급했던 라니는 시하에게 화장실을 물었고 시하는 화장실을 손수 안내해주고 심지어 볼 일을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 이윤지는 라니에게 "우와, 시하가 라니를 기다려줬다"라며 칭찬했고 라니는 시하에게 "고마워"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시하와 라니는 찜질방 데이트에 나섰다. 라니는 이윤지에게 "엄마, 아이스크림이랑 꼬꼬(계란) 먹고 싶어?"라고 묻고는 시하와 함께 매점으로 향했다. 두 아이들은 매점에서 먹고 싶은 것을 모두 고르며 폭풍 쇼핑한 후 계산까지 마쳤다. 금의환향한 아이들에게 봉태규는 "계란이랑 아이스크림도 사다 달라"고 심부름 시켰고, 라니는 자신의 라커 키로 마구 결제했다. 이를 본 이윤지는 봉태규에게 "결국 라니가 다 사주잖아"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서로 젤리를 먹여 주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시하는 라니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윤지는 "이래서 봉시하 봉시하 하는구나"라면서 "시하랑 라니 너무 귀엽다"고 감탄했다.


시하와 라니는 지난 방송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특히 라니는 찜질방 매점에서 '폭풍 결제'를 해 웃음을 안겼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손예진이 있다면 시하에게는 '밥 막 사주는 예쁜 라니'가 있었다. 두 아이들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에 시청자들 또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jeje@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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