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전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6-2로 앞선 7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NC 5번째 투수 김진성과 대결에서 볼카운트 0-2 불리한 상황에서도 김진성이 던진 130km 포크볼이 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힘껏 잡아당겨 좌측담장을 넘겼다.
이는 8-2로 달아나는 투런홈런이자, 황재균의 시즌 4호 홈런이었다.
kt위즈 황재균.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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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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