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만으로 27번째 생일을 맞이한 최지만은 20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6번 1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전날 콜업 후 첫 출전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했던 그는 이번에는 1루수 수비까지 같이 소화한다. 이번 시즌 밀워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수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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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이틀 연속 선발 출전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상대 선발은 우완 페르난도 로메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그는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54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밀워키 선발은 프레디 페랄타. 역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신인으로 지난 1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 2/3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밀워키는 이날 로렌조 케인(중견수) 크리스티안 옐리치(좌익수) 헤수스 아귈라(지명타자) 트래비스 쇼(3루수) 도밍고 산타나(우익수) 최지만(1루수) 조너던 비야(2루수) 매니 피냐(포수) 올란도 아르시아(유격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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