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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기름진 멜로' 준호, 펜싱 투구녀 정체 정려원 눈치 챘다 '끌리는 마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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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기름진 멜로'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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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기름진 멜로' 준호가 결국 정려원에게 마음이 끌림을 느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단새우(정려원)은 배고픈 프라이팬 매장을 지나다 직원 모집 공고를 보고 취업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직원들은 반대하고 나섰고 우연히 두칠성(장혁)과 또 마주하게 됐다. 두칠성은 단새우가 말기 암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단새우는 두칠성의 번호를 물었고 두칠성은 그가 유부녀라는 사실에 긴장했다.

단새우는 두칠성에게 "무슨 짝사랑이 그렇게 일찍 끝나느냐"라고 물었다. 두칠성은 "당신이 유부녀가 아닐 때 얘기다. 혼자 하는 게 무슨 사랑이냐"라고 버럭했다. 이에 단새우는 "짝사랑할 때 행복하지 않느냐. 나는 그랬는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짝사랑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두칠성 역시 "나도 줄리아 로버츠를 짝사랑했다. 지금도다"라고 답했다. 이 말에 단새우는 유부녀를 짝사랑 했다며 놀렸고 이에 두칠성은 마음을 열고 "그럼 나 이제 당신 짝사랑한다. 줄리아 로버츠랑 양다리 걸쳐도 질투 하지 말아라"라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앞서 두칠성의 직원들을 모두 해고한 서풍(준호)은 직원 모집 면접을 보게 됐다. 그러던 중 실력자 채설자(박지영)의 실력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 오맹달(조재윤)은 채설자에게 밀려났지만 그의 외모에 반한 눈치였다.

또한 두칠성은 단새우를 사장으로 채용하려 했다. 하지만 이를 서풍이 반대했다. 할 줄 없는 직원을 쓸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 이 말에 두칠성은 단새우를 사장으로 고용하며 "당신 보다 높은 사람"이라고 서풍을 자극했다.

서풍은 단새우가 남기고 간 포춘쿠키를 보고 그가 한강다리에서 만난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서풍은 당시 포춘쿠키에서 '지금 앞에 있는 사람이 진정한 사랑이다'라는 문구를 받았었다.

서풍은 단새우를 찾아 한강다리로 달려갔고 맥주를 마시고 있는 그를 발견하자마자 "왜 우리가 한강다리에서 만났다고 얘기 하질 않았느냐"라며 "내 첫 손님. 맛있는 것 해주려고 얼마나 기다린 지 아느냐. 당신, 이상하게 궁금하더라"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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