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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시를잊은그대에게' 종영, 이유비 정직원 채용…이준혁과 달콤 키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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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시를잊은그대에게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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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시를 잊은 그대에게'가 종영했다.

15일 방송한 tvN 월화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우보영(이유비)는 병원 계약직에서 정직원으로 채용됐고

신민호는 예재욱 앞에서 우보영에게 고백했다. 하지만 우보영은 신민호의 고백에 자신은 예재욱 뿐이라며 못 들은 거로 하겠다고 거절했다.

예재욱은 우보영이 자신을 더 편하게 대했으면 하는 마음에 서로 말을 놓기로 했다. 예재욱은 병원에서 우보영의 이름을 부르며 서로 편하게 말을 놓자고 했다. 우보영은 갑작스런 예재욱의 변화에 깜짝 놀라면서도 기뻐했다.

우보영 뿐만 아니라 병원 직원들도 자신을 어려워한다고 생각한 예재욱은 먼저 말을 걸며 친해지려고 했지만 직원들의 나이, 이름, 가족 사항들을 잘못 말해 본전도 찾지 못했다. 그 일로 예재욱은 자신이 동료 직원에게 관심이 없었다는 걸 깨달았다.

예재욱의 변화에 우보영은 "선생님 오늘 애 쓰신거 저 때문이죠. 편한 사람 되주시려고"라고 하며 "그래서 죄송했어요. 제가 집에 내려간다고 하고 면접 본거. 솔직하지 못해서 죄송해요"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예재욱을 더욱 편하게 대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우보영을 무작정 끌고 포장마차로 향한 신민호는 "마지막으로 너랑 추억 하나 남기고 싶더라고. 오기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널 계속 붙잡았다. 그런데 네가 얼마나 예 선생님을 좋아하는 지 알게됐다. 그걸 아는데 계속 방해꾼으로 남을 수 없잖아. 그래서 마음 정리 하려고"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우보영은 정직원을 늘린다는 병원 방침에 계약직에서 정직원 발령을 받았다. 몇 번이나 정직원 기회를 놓친 우보영의 사연을 알고 있는 동료들은 제 일처럼 기뻐했다.

사실 우보영의 정직원 발령은 김윤주(이채영)과 예재욱이 힘을 쓴 결과였다. 예재욱을 찾아간 김윤주가 김윤주의 정직원 채용을 부탁한 것. 그걸 안 우보영은 남의 도움으로 정직원이 된 줄 알았다. 하지만 우보영을 만난 예재욱은 병원장에게 정직원 추천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고 털어놨다.
europ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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