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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금민철 호투+박경수 쐐기포, KT 한화 꺾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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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t 위즈 금민철이 15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있다.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대전=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KT가 금민철의 호투와 박경수의 쐐기 솔로포에 힘입어 2연패, 화요일 4연패에서 벗어났다.

금민철은 15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승(2패)째를 거둔 금민철은 한화전 3연승과 함께 2연패 사슬을 끊었다. 엄상백, 심재민, 김재윤도 1이닝씩을 막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KT 타선에선 부진으로 8번 타순에 내려간 멜 로하스 주니어가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박경수가 1-0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9회 쐐기 솔로포(8호)를 작렬했다.

한화는 화요일 6연승에 실패했다. 선발투수 제이슨 휠러는 7이닝 동안 개인 한경기 최다인 116개의 공을 던지며 한경기 최다인 9탈삼진을 곁들여 4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4패(2승)째다. 이용규와 송광민은 나란히 4타수 2안타를 터뜨렸지만 한번도 홈까지 들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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