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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리버풀, 돈나룸마 영입전 깜짝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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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리버풀이 잔루이지 돈나룸마(19, AC 밀란)의 영입전에 가세했다.

이탈리아의 '칼치오메르카토'는 15일(한국시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이 돈나룸마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리버풀의 오랜 고민은 역시 뒷문 보강이다. 2013-14 시즌 이후 시몽 미뇰렛이 리버풀의 골문을 지키고 있지만, 리버풀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 주고 있지 못했다.

이에 로리스 카리우스를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여전히 확실한 믿음을 주는 골키퍼는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언제나 시즌 전 리버풀의 골키퍼 보강 여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도 마찬가지다. 벌써부터 리버풀의 영입 희망 대상이 보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돈나룸마가 리버풀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돈나룸마는 19세의 나이로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파리 생제르맹을 비롯해 수 많은 빅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돈나룸마는 이번 여름 확실히 밀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밀란 팬들에게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 역시 거듭 이적을 노리고 있다"라며 "밀란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많은 선수 영입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재정적 페어플레이 룰 위반에도 연루됐다"라고 돈나룸마의 이적을 예상했다.

한편, 이 매체는 돈나룸마의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895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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