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8이닝 9K 1실점 시즌 6승
9회초 2사 대타 정성훈 결승타로 2-1 승
넥센 브리검, 8이닝 1실점하고 승리 놓쳐
KIA 왼손투수 양현종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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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KIA는 올시즌 넥센을 상대로 4전 전승을 이어갔다. 20승20패가 된 KIA는 4월 28일(13승13패) 이후 17일 만에 5할대 승률로 올라섰다.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KIA 선발 양현종은 거의 매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집중력 있는 투구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1·2회엔 병살타를 유도했고, 3·4회엔 도루 실패와 폭투 이후 주루사로 위기를 넘겼다. 5회엔 선두타자 초이스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1사 3루에서 홍성갑-송성문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옥의 티는 1-0으로 앞선 7회 말. 장영석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내줘 승리 기회를 날렸다. 양현종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막았다. 8이닝 6피안타·9탈삼진·1볼넷·1실점. 양현종은 KIA가 9회 초 2사 1,2루에서 대타 정성훈이 적시타를 때린 덕분에 시즌 6승(2패)을 거뒀다. 다승공동 1위.
넥센 오른손투수 제이크 브리검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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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세이브 기록을 세운 KIA 임창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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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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