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고척돔 김재원 기자] 장영석(29·넥센)이 고척돔의 담장을 넘겼다.
장영석은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와의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앞서 이날 장영석은 3회 볼넷, 5회 뜬공에 그쳤다. 하지만 3번째 타석은 달랐다. 7회 말 1사에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의 4구째 시속 126 ㎞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비거리 120m)을 넘겼다. 시즌 6호 홈런. 0-1로 끌려가던 넥센은 장영석의 홈런을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현재 9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양 팀은 1-1로 팽팽히 맞서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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