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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SPO 현장] 투구에 팔꿈치 맞은 SK 최정, 5회 선수 보호 차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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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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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솔로 홈런을 쳤던 SK 와이번스 최정이 경기 도중 교체됐다.

최정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서던 5회초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최항과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팔꿈치에 공을 맞은 최정이 통증을 느꼈다. 단순 타박상이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알렸다.

최정은 이날 두산전에서 첫 타석부터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1회초 2사 후 두산 선발 후랭코프의 초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최정의 시즌 18호 홈런이다.

최정은 두 번째 타석이던 3회 1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이 때 최정은 상대 후랭코프의 투구에 왼쪽 팔꿈치를 맞았다. 교체되지 않고 그대로 뛰었고 4회 수비까지 나섰다. 그러나 5회 공격 때 최항과 교체됐다.

5회 말 현재 SK가 3-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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