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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S] 피에스타, 사실상 해체…손편지로 전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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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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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재이, 린지, 예지, 혜미, 차오루)가 사실상 해체됐다. 차오루를 제외한 4명의 멤버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것. 피에스타 멤버들은 자신의 SNS에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15일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피에스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재이, 린지, 예지, 혜미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2012년 데뷔한 피에스타의 멤버 재이, 린지, 예지, 혜미 4인은 지난달 30일 부로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으며, 당사와 재계약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피에스타 멤버들은 자신의 SNS에 손편지로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리더 재이는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해줬던 팬들에게 감사하다. 피에스타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차오루는 “피에스타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며 “우리 모두 마지막이 아니니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 저희 5명 모두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전했고, 혜미는 “6년 동안 활동하면서 있었던 추억들이 떠오르고 기분이 이상하다.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린지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새로운 출발선으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 여겨주시고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피에스타는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VISTA’로 데뷔했다. 2년 뒤인 2014년 멤버 체스카가 탈퇴해 5인조로 재편했으며, 지난 2016년 5월 ‘애플 파이’가 마지막 앨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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