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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국제축구연맹 산하 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2017-18시즌 경기 기록을 바탕으로 매긴 유럽 주요 5대 리그 선수 랭킹에서 리오넬 메시가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100위 안에 든 유일한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가 폐막했고,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이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둔 가운데 CIES는 14일 주간 포스트를 통해 유럽 5대 빅리그 최고의 선수를 100위까지 집계했다.
리그별 최고의 선수는 1위를 차지한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스페인 라리가), 2위를 차지한 맨체스터시티의 다비드 실바(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위를 차지한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이탈리아 세리에A) 등이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10위에 오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 프랑스 리그앙은 21위에 오른 에딘손 카바니(PSG)가 리그 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포지션별로는 바르셀로나의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48위)이 골키퍼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수비수는 맨체스터시티의 니콜라스 오타멘디(5위)가 최고였다. 대체로 공격수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가 100위 안에 30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바이에른뮌헨은 100위 안에 11명의 선수가 들었다. 최다 배출 클럽이다. 최연소로 100위 안에 든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 후셈 아우르, 말콩 필리피, 탕구이 은돔벨레, 다빈손 산체스, 르로이 사네였다.
맨체스터시티는 10위 안에 6명의 선수를 진입시켰다. 2위 실바 외에 4위 세르히오 아구에로, 5위 오타멘디, 6위 페르난지뉴, 8위 케빈 더브라위너, 9위 라힘 스털링 등이 유럽 5대리그 TOP 10에 들었다.
메시(92.12점)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레알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6위(88.58점)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10위를 차지한 손흥민은 84.08점으로 97위에 랭크됐다. 토리노 공격형 미드필더 아뎀 랴이치와 공동 97위다.
토트넘 선수 중 최고점을 받은 선수는 리그 30골을 넣은 공격수 해리 케인(12위, 89.02점)이다.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뽑힌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90.45점으로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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