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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유로 스포츠'가 14일(이하 한국 시간) 첼시의 현실에 대해 냉철한 판단을 내렸다.
안토니오 콘체 첼시 감독 체제의 첫 시즌 첼시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 급격히 무너졌다.
리그 최종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완패했다. 리그 5위가 확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리그컵도 탈락했다. 이제 FA컵만 남았다. 첼시는 오는 20일 맨유와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유로 스포츠는 "리그 최종전 뉴캐슬과 경기에서 첼시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 우승 팀인데, 이번엔 그렇지 못했다. 간단히 말해 경기력 자체가 좋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첼시의 타깃은 분명하다. TO4, 그리고 자국 리그 컵 우승이다"고 했다. 또한 "우승 이후 이러한 상황(급격한 경기력 저하)이 반복되는 것도 문제다"고 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당시에도 우승 시즌 직후 급격히 추락하는 상황이 있었다. 유로 스포츠는 첼시의 이 현상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했다.
상황이 좋지 않다. 콘테 감독은 이미 10일 열린 허더즈필드 타운과 경기에서 1-1로 비긴 이후 "내 미래는 구단의 달려있다"고 말해 구단과 이별이 다가왔다고 시사했다.
첼시가 마지막 남은 FA컵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한다면, "완벽하게 실패한 시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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