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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을 앞두고 그리즈만은 단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2014년 7월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그리즈만은 팀의 주축으로 성장하며 라리가 3강 구도를 형성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성장세가 두드러질 수록 이적설은 줄기차게 이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이번엔 바르셀로나다.
이번 이적설은 꽤 진전됐다. 13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지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리즈만 이적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했다.
14일 스페인 라디오 코페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마지막 붙들기에 돌입했다. 매체는 "팀 내 스타 플레이어를 쉽게 보내기를 원치 않는다"면서 연봉 2000만 유로(약 256억 원)를 넘는 재계약을 재차 그리즈만에게 제안했다고 전했다. 주급으로 따지면 약 38만5000유로(약 4억 9000만 원)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중요한 건 그리즈만의 마음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그리즈만이 강력하게 이적을 원하고 있다. 스포르트는 "아틀레티코가 더 많은 연봉을 제시할 의사가 있으나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한다"고 13일 전했다.
코페 역시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합의가 이뤄지고 있었다. 발표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이라면서 공식 발표 시점을 라리가 종료 이후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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