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에는 경찰에 붙잡힌 곽효주(윤지혜 분)와 마주하는 송현철(김명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현철은 곽효주의 대출조작 사건에 참고인으로 대질심문을 했다. 그는 “죽은 송현철의 대출조작 내가 했다고 그랬잖아요”라며 “그 뒤처리도 내가 했다는 거고요?”라고 곽효주의 말을 되짚었다.
이어 만호장 사장 송현철의 대출이 처리된 날이 자신이 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날이었다고 지적했다. 송현철은 “그런 내가 대출 상계처리를 했다고? 죽은 송현철은 그런 대출을 받지도 않았고, 살아있는 송현철은 그런 대출을 해주지도 않았어”라고 말했다.
마치 은행장 송현철으로 돌아온 듯 그는 “불안했겠지 그래서 장기철이라는 남자를 시켜 송현철의 사고를 사고냈겠지”라며 “어쩐지 아무리 밟아도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를 않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곽효주는 발악하며 변호사 입회 하에 수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효주는 김행장(정한용 분)에게까지 외면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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