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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MSI] RNG, 리턴 매치서 플래시 울브즈까지 격파…파죽의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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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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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네버 기브업(RNG, 중국)이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전날까지 그룹 스테이지 전승을 기록했던 플래시 울브즈는 이날 예정됐던 2경기를 모두 패배한 탓에 기세가 한풀 꺾였다.

RNG는 14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EU LC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4일 차 경기에서 플래시 울브즈 상대로 완승했다.

그룹 스테이지 3일 차였던 전날까지 3승3패를 누적했던 RNG는 이날 비로소 2승을 거두며 도합 5승3패의 성적으로 4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늘만 2패를 추가한 플래시 울브즈는 6승2패를 기록, 대회 선두 자리를 지킨 채 숙소로 복귀했다.

RNG는 경기 초반 대규모 교전에서 2킬을 내주는 대가로 에이스르 가져가며 빠르게 승기를 잡았다. 에이스 원거리 딜러 '우지' 지안 즈하오(카이사)가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리드를 잡은 채 운영 단계에 접어선 RNG는 대형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일방적인 게임을 펼쳤다. 이들은 대지 드래곤 2스택을 적립한 뒤 상대의 포탑을 빠르게 철거하며 운신의 폭을 넓혔다.

RNG는 상대와의 글로벌 골드 차이를 1만 이상 벌린 뒤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이후 미드와 바텀으로 동시 진격, 플래시 울브즈의 억제기 3개를 순서대로 철거했다. 그리고 '우지'의 2번째 쿼드라 킬에 힘입어 게임을 매조지 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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