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통한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컴백 무대를 국내 에서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엠넷은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를 생중계 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BBMA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받으며 K팝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같은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와 함께 신곡 무대도 선보인다. 엠넷은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가수 최초로 BBMAs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 역사를 쓰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BBMAs에는 방탄소년단 외에 최근 내한공연한 영국 팝 신성 두아 리파, 세계에 라틴 팝 열풍을 일으킨 카밀라 카베요 등이 출연한다. 켈리 클락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존 레전드 등 팝스타의 퍼포먼스도 만날 있다. '팝의 아이콘' 재닛 잭슨도 무려 9년 만에 생방송을 통해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톱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지난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를 두고 접전을 벌인 켄드릭 라마와 브루노 마스가 다시 맞붙는다.
한국 중계 사회는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 음악감독 윤상이 맡는다. 전 SBS 아나운서 안현모, 강명석 평론가 등이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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