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채널차이나, 중국판 셜록 '통천 적인걸' 15일 첫 방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funE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SBS funE | 김재윤 기자] 채널차이나(대표 박성호)가 오는 15일 드라마 '통천 적인걸'(通天狄仁杰, Detective DEE)을 첫 방송 한다.

'통천 적인걸'은 당나라대 실존 인물, 재상 ‘적인걸’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46부작 무협 수사극이다. 이 드라마는 2017년 중국 BTV(베이징위성) 방영 당시 별다른 홍보 없이 동시간대 시청률 평균 3위를 차지했고, 온라인 조회 수 10억 뷰를 돌파했다.

국내에도 방영된 드라마 '신탐적인걸 시즌1~4', '소년 적인걸', 영화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등 적인걸 소재는 기존에 드라마와 영화로 많이 제작된 고전이지만 현지에서는 이번 작품이 역대 최고의 인기를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작품의 배경은 당 고종 시대다. 드라마는 야심이 가득한 황실 암투와 그에 맞선 정의, 그리고 ‘사건 해결의 귀재’ 적인걸이 마주한 기이한 일들을 그렸다.

적인걸의 추리가 선사하는 카타르시스와 함께 빠른 전개, 화려한 액션, 그리고 당시 신인이었던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호평을 받았고 적인걸, 무측천, 당 고종 등 역사에서 묻어난 캐릭터 설정과 4K 항공 촬영으로 담긴 당나라의 화려한 시대상도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 적인걸 역은 '대당영요 시즌1,2'의 인기 스타 임가륜이 연기했다. 임가륜은 탁구 선수의 꿈을 키우던 중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 '통천 적인걸'은 그의 드라마 데뷔작이자 아내인 배우 섭환과 부부의 연을 맺게 한 작품이기도 하다. 적인걸의 상대역 모용청에는 '신 황제의 딸', '마작'의 배우 감청자가, 여황제 무미랑 역에는 배우 초준염이 출연했다.

“중국의 셜록(Sherlock)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 제작진에는 영화 '소년 포청천'에 참여한 인력이 그대로 투입됐다. 각본은 '아화강시유개약회', '남혈인' 등 작품으로 홍콩의 ‘귀신 천재’라 불리는 진십삼이 맡아 특유의 홍콩 감성을 선보였다.

중국판 셜록 '통천 적인걸'은 오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 낮 12시, 저녁 8시 30분에 채널차이나에서 방송된다.

채널차이나는 올레TV 102번, Btv 108번, LGU+ 80번, 스카이라이프 80번, 그리고 각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VOD로도 시청 가능하다.

☞ 다함께 Fun! SBSFunE 연예뉴스 [홈페이지]

☞ 공식 SNS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저작권자 SBS플러스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