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삼일상고와 단국대를 나온 박구영은 2007년 프로 농구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입단했다. 정규 시즌 308경기에서 평균 4.1점에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상무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 줄곧 한 팀에만 몸담은 박구영은 현대모비스에서 2012-13시즌부터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박구영은 은퇴 후 현대모비스 스카우트로 새 삶을 살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프로로 뛰면서 유재학 감독과 모든 시즌을 함께 하며 누구보다 구단의 농구를 잘 이해하고 있고 늘 근면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코칭스태프로부터 신망을 얻었다. 후배들에게는 귀감이 됐다"고 스카우트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박구영은 "치열하게 달려온 만큼 아쉬운 것도 많다"며 "하지만 또 다른 방식으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울산 팬들의 함성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