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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POP이슈]"사실무근"…'프로듀스48' 첫 야외공연설, 왜 불거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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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프로듀스48 예고편 캡처


'프로듀스48'의 야외공연설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프로듀스 48' 韓日연습생들이 오는 2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K리그' FC서울과 전북 현대 모터스 경기 시작 전 무대에 오른다는 소문에 Mnet 측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 계획이 없고 확인된 사안도 없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흥행했던 '프로듀스' 시즌들이 모두 첫 방송을 시작하기 전 야외공연을 통해 무대를 선보였었기 때문에 '이번 역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추측에서 붉어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는 농구장에서 완전체곡 'pick me'를 펼친 적이 있고 '프로듀스101 시즌2'는 '2017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개막전 시구 및 무대를 한 적이 있었기 때문.

2016년과 2017년을 뒤흔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최고의 히트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새로운 세번째 시즌이 돌아온 것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기에 벌어진 해프닝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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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은 이전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으로 한 차례 큰 관심을 받았다. 일본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진행되기 때문에 화제성이 남다를 수 밖에 없었을 터.

지난 10일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프로듀스48' 96명의 연습생들의 단체곡 '내꺼야'의 무대가 공개돼 또 한번 집중조명을 받았다. 또한 '프로듀스'의 시작을 알리는 핵심 멤버인 양국 센터들에게도 눈길이 쏠렸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은, AKB48 팀A 소속 미야와키 사쿠라가 센터로 등장했고, 그날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누리기도.

이처럼 우리나라의 대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프로듀스' 시리즈가 다양한 잡음들을 이겨내고, 전 시즌들의 명성을 이어 화제성과 인기를 모두 잡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나서고 가수 이홍기, 소유, 치타와 안무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가 트레이너로 참여하는 가운데 Mnet '프로듀스48'은 오는 6월 15일 첫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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