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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KLPGA 창립 40주년 기념식…'비전 2028'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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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KLPGA 창립 제40주년 기념식
(서울=연합뉴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KLPGA 창립 제40주년 기념식에서 김상열 KLPGA 회장과 전임회장들, 박세리 등 내빈들이 기념 떡 케이크를 자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KLPGA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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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KLPGA 회장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26일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KLPGA는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단체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비전 2028'을 선포했다.

조직 체계 지속 혁신, 대회 경쟁력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사회적 책임 실현이라는 4대 전략을 수립하고 2021년에 아시아 골프 허브로, 2025년 세계 2대 투어로 성장한 뒤 2028년에는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나가겠다는 것이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지난 40년간 전통과 경험, 단계적인 발전 방안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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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공로상 받았어요'
(서울=연합뉴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KLPGA 창립 제40주년 기념식에서 박세리가 투어 회원 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뒤 김상열 KLPGA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이날 행사에는 장하나, 이정은, 오지현, 김자영 등 KLPGA 회원과 역대 회장, 전·현직 임직원, 스폰서, 언론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박세리에게 공로상을, 김성희 초대회장을 비롯한 강춘자 수석부회장, 고(故) 한명현 전 수석부회장, 고 구옥희 전 회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시상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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