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팝업★]'이리와 안아줘' 진기주, 영화 이어…"브라운관 흥행도 기대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진기주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진기주가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으로 나섰다. 진기주는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주인공 한재이 역을 맡았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 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진기주는 희대의 사이코패스 윤희재(허준호 분)에게 부모를 잃은 아픔을 딛고 당차게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한재이 역을, 장기용은 윤희재의 아들이자 첫사랑의 아련함을 품고 사는 남자 채도진(어린시절 이름 윤나무) 역을 맡았다.

진기주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이리와 안아줘' 제작발표회에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 "부담감이 굉장히 크다. 큰 부담감 만큼 즐거운 마음, 행복한 마음도 크다"고 전했다.

이어 진기주는 "현장에 있을 때가 요즘 제일 행복한 것 같다. 그 마음에 집중하고 선택해주신 마음 잊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기주는 지난 201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올리비아 로렌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5년 진기주는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로 배우 데뷔에 성공했다.

진기주는 드라마 ‘퐁당퐁당 LOVE’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미스티’,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리틀 포레스트'는 순 제작비 15억원의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누적관객수 1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리와 안아줘'로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에 도전한 진기주가 영화에 이어 안방극장에서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