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14일 “김하성이 금일 오전 집안에서 깨진 화분을 정리하던 중 오른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자상/7바늘 꿰매는 부상)을 당했다”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넥센 입장에서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 이미 박병호-서건창 등 주축선수들이 부상으로 재활 중인 가운데 13일 경기서 사구를 맞은 이정후에 이어 김하성까지 부상으로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당분간 라인업 꾸리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0 6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넥센 내야수 김하성(사진)이 돌발 부상을 당하며 1군에서 제외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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