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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판타지오뮤직 대표 일방적 해임···아스트로·위키미키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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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아스트로, 위키미키 등이 소속된 판타지오뮤직의 우영승 대표가 일방적으로 해임됐다.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에 이은 중국 자본의 일방적 해임인 것.

판타지오 대표이사인 JC그룹 워이지에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소집해 우영승 대표를 해임했다. 새롭게 판타지오 뮤직 대표로 선임된 인물은 워이지에 대표의 한국 업무를 맡고 있던 중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판타지오 측은 14일 헤럴드POP에 “우영승 대표가 어제(13일) 판타지오에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판타지오뮤직은 판타지오의 음악, 오디오 사업을 담당하는 내부 자회사로 현재 헬로비너스, 데이브, 아스트로, 위키미키가 소속돼 있다.

우 대표의 사임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의 행보에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특히 오는 6월 컴백을 앞둔 아스트로의 향후 행방에도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판타지오 측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나병준 대표는 지난해 12월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중국계 대주주 JC그룹에 의해 일방적으로 해임됐다. 이에 임직원들은 파업을 예고하기도 했다.

사진=헤럴드POP DB(아스트로, 위키미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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