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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KBO리그 예·적금 상품 가입, 두산 1위·KIA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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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16일 서울 중구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에서 2018 KBO 리그 공식 엠블럼을 공개하고 있다. 2018.1.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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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와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신한은행이 리그 흥행과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출시한 '2018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 상품이 인기다.

KBO리그 예·적금은 KBO리그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으로 선택한 구단의 상품 가입자 수, 정규시즌 최종 승률, 포스트시즌 진출 성적 등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응원하는 구단으로 상품명을 정하고, 통장에 응원메시지를 적어넣을 수 있는 야구와 금융의 결합은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3월 출시 이후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팬들이 가장 많이 KBO리그 예·적금에 가입했다. 응원팀으로 두산을 선택한 팬이 1만6446명, KIA를 선택한 팬이 1만5725명이다.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도 적금 가입자수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SK 와이번스의 팬들 역시 다수 가입해 SK의 올 시즌 성적에 대한 팬들의 높은 기대를 엿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리그 예·적금 상품을 통해 많은 야구팬들이 KBO리그를 아끼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며 "신한은행이 구단을 응원하는 새로운 채널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KBO리그 예·적금 상품을 가입하는 야구 팬들을 위해 5월31일까지 추첨을 통해 Δ골드바 10돈(1명) Δ골드바 3돈(10명) Δ야구 예매권(구단 별 20명, 매월 200명씩 총 6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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