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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오상욱, 펜싱 남자 사브르 국제그랑프리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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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오상욱이 지난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남녀 사브르 국제그랑프리 펜싱선수권대회 남자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국제펜싱연맹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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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오상욱(대전대)이 펜싱 남자 사브르 국제그랑프리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남녀 사브르 국제그랑프리 펜싱선수권대회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루카 쿠라톨리(이탈리아)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64강부터 승승장구해 결승에 진출, 4강에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꺾고 올라온 쿠라톨리를 15-8로 가볍게 제압했다. 구본길은 4강에서 쿠라톨리에게 11-15로 패배, 동메달에 만족했다.

김지연은 여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4강전에서 소퍄 벨리카야(러시아)에게 5-15로 완패,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녀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해 앞으로 이어질 방콕 아시아펜싱선수권, 세계펜싱선수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남자 에페 국제월드컵펜싱대회에서는 단체전에서 은메달, 개인전에서 박경두(해남군청)가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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