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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수지, 첫 아시아 팬미팅 성료... 타이페이서 감동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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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수지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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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미스에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타이페이서 열린 팬미팅에서 눈물을 흘렸다.

수지는 지난 12일 대만 대학교 체육관에서 '2018 SUZY 'WITH' IN Taipei'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열고 현지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서 수지는 'HOLIDAY(Feat. DPR LIVE)', '소버(SObeR)' 등 올해 1월 선보인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와 2017년 1월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Yes? No?'의 수록곡 등을 수지만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 퍼포먼스로 소화해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또 타이페이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현지곡을 선보이는 한편 야심차게 준비한 커버 댄스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도 선보이며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수지는 첫 아시아 투어 지역인 타이페이를 방문한 자신을 위해 현지팬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을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려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수지의 눈물을 본 일부 팬들 역시 함께 눈물을 보이며 정서적 교감을 이뤘다.

공연 내내 열광적인 환호를 보내준 팬들에게 수지는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에 너무 감동받았다. 사랑한다"면서 "다음에도 또 보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타이페이 팬미팅을 성료한 수지는 이달 26일 홍콩, 6월 24일 방콕, 7월 7일 서울에서 아시아 팬미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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